I L L U S T R A T I O N
SAVE 9
'SAVE9'으로 불리기도 하는 장기기증의 날은 뇌사자의 심장, 간장, 췌장, 신장 2개, 폐 2개, 각막 2개 등 최대 9개의 장기를 기증해 9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나눌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9월 9일로 지정되었다.
세계장기기증·이식기록소(IRODaT)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 뇌사자 기증자 수는 인구 100만 명당 9.0명인 것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하루 평균 3.17명이 장기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 하고 장기 이식 대기자 수는 더욱 더 심각한 수준에 이른다. 이식을 기다리는 이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정된 장기기증의 날,
우리는 장기기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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